오늘은 주말! 간만에 친구와 사업구상얘기로 카페에서 만남을 갖기로 했습니다~
항상 집콕하거나 잠을 자곤 했었는데.. 겨울잠에서 깬 곰마냥 외출을 했답니다..
세종시에 오래 살았지만 읭? 처음 들음! (타지생활하다 컴백홈해서 사실 잘 모름..)
모르면 내비를 찍어야지~ 오프사이드를 검색하니 바로 위에 나와줍니다! ㅎㅎ
생각보다 많이 가까워서 15분?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(저희 집 기준 ㅎㅎ)
이것도 중간에 노래부르다가 내비 안 보고 길을 잘못들어서서... 한바퀴 돌았다는....
도착한 후 친구랑 통화하니 15분정도 걸린다고 해서 먼저 구경할 겸 미리 주문하기로함!
친구의 아가용 의자를 꼭 찜꽁해달라는 말에 'ㅇㅋ접수완료!'
오 생각보다 되게 크고 심플하다! 완전 내 스타일 ㅎㅎ
문도 생각보다 되게 독특하죠..? 선물박스 여는 기분이였어요!
아 블로그에 올릴 생각 안하고서 대충 찍었더니.. 흔들boy..빵카인도 카페를 흔들흔들ㅎ
커피주문하기전에 유아용 의자가 있는지 확인하구~ 주문하기전에 먼저 갖다놓았다^^;
우리는 아아충이기 때문에 아아도 시켜주고~ 친구가 빵시키랬는데.. 니가 뭘 조와할지모루게쏘...pass
커피가 진짜 빨리 나오네..ㅎ.ㅎ 근데 여기 사장님, 알바생분들 왜케 키크고 몸좋고 훈남bro들..?
키크신분은 진짜 모델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았음..사장님은 헬창 200% 확신.
쨋든 친구가 거의 바로 와서 자리를 다시 잡았는데..
천사가 같이 왔자나~ ㅠㅠ 누구 닮아서 이렇게 잘생긴거야.. 내가 볼땐 엄마가 맞긴 한데
너무나 사랑스러운 나의 조카님.. 부처님 귀에~ 복코같은데 ㅎㅎ 아빠랑 돈 많이 벌어올게~~약속!
오프사이드 카페는 2층으로 되어있고 밖에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다!
오늘은 생각보다 바람이 차가워서 못 나갔지만 날씨 좋을때 와서 밖에서 한잔해야지~
2층도 크다는데 사실 그냥 올라가서 구경하는 성격th가 아니라서.. 못 올라가봄..ㅎ
아! 그리고 친구가 빵 골라와서 먹었는데 진짜 무슨빵인진 모르지만 엄청 맛있었다
좀 연유빵..?같은거 먹었는데 일얘기 하면서 먹느라.. 사진 찍는거 생각 못함..
그래서 빵가격은 잘 모르겠는데.. 커피도 괜찮고 빵도 괜찮아서
다음에도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! 물론 여자친구 만들어서^^
주차장도 넉넉한 편! 가게앞이랑 건너편에 넓게 있음!
총평
맛, 가성비 좋고, 분위기도 좋음, 그냥 좋음